달구지

쥴리어스 여자 손목시계

두리백운 2022. 5. 6. 12:25

줄리어스 여자 손목시계는 중국에서 제조했지만 디자인은 한국 업체가 한 모양이다.

시계판 하단에 KOREA DESIGN 이라 새겨져있다.

 

그래서 그런지 저렴한 가격임에도 디자인이 아주 이쁜 손목시계다.

알도 작고 줄이 가늘어 마치 팔찌와 같은 느낌을 준다.

 

시계 유리의 바깥면이 보석처럼 커팅되어 있다.

 

품명 : PNJ878-쥬디스, 지름 2.3CM  두께: 0.9CM

 

외장박스의 두께는 아주 작아 내용물은 괜찮을까 염려되었다.

하지만 내용물을 꺼내보니 아래 사진과 같이 두꺼운 플라스틱 테두리에 랩(?)이 붙어있는 것으로 감싼 형태로 되어 있어 충격이라던가 파손에 대한 불안을 불식시켜주었다.

 

 

시계줄의 길이를 늘리거나 줄이는 것은 위 사진 하단에 있는 것 처럼 고리를 빼서 줄이도록 되어 있다.

처음엔 설명서를 읽어보고도 어떤 고리를 어떻게 풀어야되는지 몰라 헤맸다.

다시 설명서를 보고 고리와 고리를 연결해주는 부분을 자세히 보니 손톱으로 걸을수 있을만큼 튀어나온 부분이 있었다.

그부분을 힘껏 재껴주니 고리가 풀린다.

 

 

시계 뒷면 보증스티커가 붙어있고 스티커를 떼어내면 ㅈㄹㅇㅅ 라고 한글 로고가 새겨져있다.

 

어떤 시계든 뒷면엔 영어로 새겨져있는것만 보다가 한글을 보자 처음엔 언뜻 적응이 안돼

'어!! 이게 뭐지?'하는 생각이 들었다.

줄리어스의 자신감과 디자인 감성을 그대로 보여주는 듯했다.

 

 

동봉되어있는 간단한 매뉴얼이다.

카메라로 너무 가깝게 찍어 촛점이 하나도 안맞았다.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