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블로그의 글을 보니 소니 NEX-5N을 구입한지 만 5년이 넘었다.
한동안은 서랍 속에 넣어두다가 접사링을 구입한 이후로 좀 꺼내보았나보다.
처음 구입할 당시만 해도 E-마운트가 뭔지도 몰랐었고, 내가 구입한 접사링이 어느 회사 제품인지도 몰랐다.
그저 셔터만 누르는... 그런 ...
아무튼 번들렌즈인 SEL1855와 접사링만 가지고 찍다보니 단렌즈가 탐 난다.
어쩌다 여행할 때나 찍던 카메라였기에 번들렌즈만 가지고 버티다가 카페렌즈와 여친렌즈로 알려진 단렌즈를 장만할까 몇 년을 고민하고 검색했다. 가격이 너무 비싸다. 언제나 떨어질까 했지만 몇 년이 지나도 떨어지지를 않는다.
그러던 중 시그마 C 30f1.4 DC DN을 알게 되었다. 35f18보다 밝다는 점에 탐이 난다. 이번에도 고민고민... 중고를 구입하려고 알아보다 리퍼 렌즈가 눈에 띈다.
가격도 저렴하고... 개인이 사용하던 중고보다는 AS가 되는 리퍼가 마음에 들었다.
이번엔 지르자.... 마음 먹고 장바구니에 담았다. 또 몇 일 고민하다가 구입 결정을 했더니만... 품절... ㅠㅠ
다시 몇시간 후에 접속해보니 이번에는 제품이 또 올라와 있다. 이번엔 바로 클릭...
바로 받고 싶은 마음에 매장에 찾아갈까 싶었는데 방문은 안된다고 빨간 글씨가 보인다. 흠.. 참자...
렌즈를 구매하는김에 다른 사이트에서 필터와 기존에 사용하던 번들렌즈에 끼울 뒷 캡도 같이 구입.
따로 따로 구매하는 통에 배송비만 이중으로 들어간다. 흠냐... 여기서 걸어서 몇 분이면 카메라 가게들이 즐비한데... ㅠㅠ 인터넷 쇼핑에 몰두하다 보니....
드디어 택배가 도착했다.
각각 별도로 구입했던것들이 한날 한시에 도착.... ^^
렌즈 뒷캡과 필터... 사실 사진에 대해 아는게 없어 필터는 그냥 렌즈 보호용으로 저렴한 것으로 선택.
렌즈 박스에 REFURBISHED 라는 빨간 스티커가 부착되어 있다.
내용물을 보니 정품렌즈와 동일한 구성물이 보인다.
렌즈와 후드, 품질보증서, 융, 설명서 등등....
당연히 렌즈 뒷캡도 있다.
번들 렌즈에 끼워 보니... 당연히 맞다.... 같은 E마운트니까...
괜히 뒷캡을 구입했다... 배송비까지 얼마냐... ㅠㅠ
기존에 사용하던 번들렌즈
시그마 삼식이와 번들렌즈 비교... 사진상으로는 크기가 비슷해 보이는데 삼식이가 많이 크다.
NEX-5N에 장착한 모습
사용하던 속사 케이스가 잠기지를 않는다. ㅠㅠ
흠냐... 새로 장만 해야할까보다.... 번들렌즈를 담아둘 파우치도 필요하고.... 또 지갑을 털어야 하나... ㅠㅠ
삼식이를 물린김에 몇장 찍어보았다.
야밤에 형광등 불빛 아래에서 찍은 것이라 상태가 안좋다.
F1.4로 최소 초점거리로 바짝 붙힌 접사로 찍어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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