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제품 체험기를 작성해본것은 몇 건 되지 않습니다. 이번 블랙뷰까지 3건...
그 중 블랙박스만 2건의 체험을 해보게되었습니다.
네비인사이드의 제품 체험전에 이미 피타소프트의 블랙뷰 DR300의 외관과 대략적인 스펙을 살펴보았던지라 이전에 리뷰를 작성했던 모제품과 비슷하겠거니 생각 했었습니다. 사실 비슷한 점도 많이 있습니다만, 실제 제품을 받아들고 리뷰를 작성하기 위해 이모저모 살펴보는 동안 블랙뷰의 매력에 빠져들게 되었습니다.
이전 제품 리뷰때 마무리를 하면서 내비와 연결해서 볼 수 있는 기능이 있었으면 하고 마무리를 했었는데, 타 사의 제품.. 블랙뷰를 통해 제가 원했던 기능을 맛 볼 수 있었습니다. AV OUT 기능을 통해 내비게이션으로 주행영상을 보는 재미가 독특합니다. 실제로 많이 쓰이지는 않는 기능이지만 화각을 맞출 필요가 있을 경우나 실제 영상을 녹화하고 있는지하는 의심이 들 때 사용해보면 좋더군요.
그 외 타제품과 비교되는 장점을 적었던 바와 같이 전용 프로그램을 돌려보는 재미도 있었습니다.
영상 뒤집기, 줌 기능 등등... 알차게 꾸며진 블랙뷰 DR300 전용 프로그램의 기능은 IP Camera를 연구개발하던 전일전자의 실력과 노하우가 고스란히 스며들은 프로그램이었습니다.
또한 모든 기능의 음성안내는 잊기 쉽거나 꼭 주의해야할 여러가지를 음성으로 안내를 해주었습니다.
메모리공간과 전원을 경제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모션감지기능을 이용한 주차모드도 좋았습니다.
자그마한 체구에 갖출것은 다 갖춘 다윗과 같은 제품이지만 여기에 좀 더 욕심을 부려본다면, 화면 밝기를 조절할 수 있었으면 합니다. 전용프로그램에서 화면 밝기를 조절할 수 있고, 전용프로그램에서 피타소프트의 홈페이지로 바로 연결할 수 있고, 새로운 펌웨어가 나왔다면 전용프로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었으면 합니다.
한가지 더 욕심이 있다면 전용프로그램에서 화면보정을 한것이나 영상뒤집기 등 편집한 영상을 그대로 내보낼 수 있었으면 더욱 좋겠습니다.
이상으로 이번 체험기를 마칩니다. 피타소프트 블랙뷰 DR300은 사용하면 할수록, 만져보면 만져볼수록 빠져드는 매력이 있는 제품이었습니다.
좋은 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전일전자와 네비인사이드 운영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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