맵피로거 활동기

맵피 플레이어 Vs 펌웨어 업데이트와 맵피고 업데이트

두리백운 2010. 4. 15. 00:55

 

 

 

맵피 플레이어의 포장을 풀고 이제 본격적인 가동준비를 한다.

출시된지 얼마안된 내비게이션이지만 혹시 새로운 펌웨어 업데이트가 있었는지 살펴본다.

테스트를 아무리 했어도 언제나 수정사항은 있기 마련이므로 출시된지 얼마되지 않은 신제품일수록 펌웨어 업데이트가 잦다.

 

맵피 플레이어 vs의 펌웨어는 맵피 홈페이지인 www.mappy.co.kr - 업데이트 - 펌웨어 다운로드에서 받을 수 있다.

역시나... 새로운 펌웨어가 있었다.

 

 

 

펌웨어와 맵피고를 다운받기 위해 제품인증을 한다.

 

펌웨어는 펌웨어 다운로드 코너에서 바로 받아 설치할 수 있으나, 맵피고는 스마트업데이터+라는 전용 프로그램을 통해 설치하게 된다.

 

스마트업데이터+ 프로그램을 통해 맵피고 새버전을 받아 설치한 후, 펌웨어 업데이트 방법을 꼼꼼히 읽어 본후 메모리카드에 담았다. 기존에 사용하던 v7 기종의 업데이트를 많이 해보았지만 펌웨어 업데이트는 언제나 긴장된다.

업데이트 순간 잘못되기라도 한다면... 아까운 시간을 허비하며 a/s센터를 찾아가야 하는 수고를 감수해야 한다.

 

 

새로운 펌웨어와 맵피고를 메모리카드에 담아, 나의 달구지로 달려온다. ^^

달구지에 부착하고 보니 클리어 타입 window touch 화면은 마치 거울을 보는것 같다.

 

 

 

 

내비의 전원을 먼저 연결하고 시동을 걸기 위해 자동차의 키를 돌리는 순간 on / off /on 으로 중간에 전원이 한번 끊어지게 되므로 펌웨어 업데이트를 할 땐 시동을 먼저 걸어놓은 후 내비에 전원을 연결해야 한다.

 

펌웨어 업데이트가 순조롭게 잘 진행되고 있다.

 

 

 

 

 

맵피 플레이어 vs의 초기화면은 마치 작은 서재를 보는 듯... 푸근하면서도 아기자기한 깔끔한 느낌을 준다. 

 

 

메인화면의 환경설정을 열어 펌웨어 업데이트가 잘되었는지 살펴본다.

 

 

이제 본격적으로 파헤쳐보기 위한 기본 준비는 마무리 되었다. ^^*

 

기존에 사용하던 엑스로드 v7과 부팅 속도를 비교해보았다.

 

맵피 플레이어 vs는 가장 최근에 나온 기기로 cpu TCC9010@720MHz 이며

엑스로드 V7은 2007년경에 출시된 기기로 cpu Alchemi Au 1200(500MHz)으로 부팅 속도를 비교한다는 것은 다소 무리가 있다.

더구나 맵피 플레이어는 펌웨어가 플래쉬 롬에 내장되어있으며, 엑스로드 v7은 메모리카드에 삽입되어 있으므로 엑스로드 v7은 메모리카드 타입에 따른 영향을 크게 받는다.

 

현재 v7에서 가장 빠른 메모리카드는 slc 타입이나, 현재 사용하고 있는 메모리카드는 샌디스크 sdhc 타입 4기가이다.

 

어쨋거나 2대의 부팅 속도를 비교해본다.

 


 

2대의 기기를 동시에 켜놓고 내비 초기화면까지의 시간을 보면 맵피 플레이어가 단연 빠르다.

그러나 맵피 실행시간을 비교해보면 비교할 수 없을 정도의 차이 뿐이다.

더구나 TPEG의 뉴스티커가 나오는 시간은 엑스로드 V7이 더 빠르다.

아니... V7이 빠른게 아니고, 맵피 플레이어의 KBS TPEG과 V7의 MBC TPEG의 차이이다.

본인이 사는 지역(수원)에서는 MBC TPEG의 수신율이 좀 더 좋은 모양이다.

 

 

아래는 전원을 켜고 맵피를 실행시켰을 때의 비교이다.